📖 도서 정보
- 제목: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 저자: 유영광
- 출판사: 클레이하우스
- 출간일: 2021년 6월 14일
🌧️ 한 줄 소개
불행을 팔고 원하는 삶을 얻기 위한, 소녀 세린의 판타지 여정. 비가 오면 열리는(장마) 상점에 초대되게 된다.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 줄거리 요약
레인보우 타운의 오래된 폐가에 자신의 사연을 적어서 보내고 그 사연이 당첨이 되면 초대장이 집으로 온다는 것이다.
그곳에 초대된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팔고 어떤 행복이든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도깨비 상점>이라는 책에서 작가가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이 책을 읽은 세린은 자신의 불행을 자세히 적어 편지를 보내게 되고 초대장을 받게 된다.
그렇게 가게된 도깨비 마을. 안내데스크에서 만난 듀로프의 도움으로 고양이 잇샤를 만나게 되고 잇샤와 함께 여러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구슬을 모으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원하는 행복한 삶을 잇샤의 도움으로 구슬을 통해 보게 된다.
💬 인상 깊은 문장
“행복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 하지만, 불행도 마찬가지야.”
“엄마, 인생은 구멍 난 양말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야 구멍 난 부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메꿔갈 수 있으니까요. "
꿈 꾸는 일을 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늦은 시기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언제나 지금 이 순간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영어로 지금이 프레젠트(present), 선물인지도 모르겠네요.
🧠 감상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현실의 아픔과 판타지를 절묘하게 엮은 작품이에요. ‘도깨비 상점’이라는 매혹적인 설정 속에, **청소년의 불안, 외로움, 그리고 회복의 가능성**이 담겨 있죠. 단순한 동화처럼 보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울림이 큰 문장들이 많고, 선택과 책임,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사실, 요즘 들어 이런 종류의 책이 많아져서 너무 뻔하다 싶기도 했고 세린이가 각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만드는 에피소드들은 처음에는 흥미진진했지만 너무 많이 나와서 뒤로 갈수록 언제까지 상점만 돌아다닐 거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감성 판타지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함께 원하는 독자
- 청소년 문학을 좋아하는 분
- 불안한 현실에서 잠시 위로받고 싶은 사람
⭐ 별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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