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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리뷰

손원평 『아몬드』 후기|베스트셀러 성장소설 추천

by 사자에짱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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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리뷰

1. 도서 정보

  • 제목: 아몬드
  • 저자: 손원평
  • 출판사: 창비
  • 출간일: 2017년 3월 31일
  • 장르: 청소년 소설, 성장 소설

👩‍💼 작가 소개: 손원평

손원평은 197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연출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입니다. 『아몬드』는 그녀의 첫 장편소설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국내는 물론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감정, 관계, 성장이라는 주제를 섬세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후 『상아의 문』, 『타오르는 말들』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한 줄 요약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세상과 부딪히며 배워가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

3. 책을 선택한 이유

"따르릉~" 지팡이씨에게 전화가 왔다(지팡이씨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책을 읽고 광범위하다). "소야.. 나 엉엉 울었어...아몬드...."  함께 그 감정을 공감하고 싶어 쇼파에 누워 있다가 바로 서점으로 갔다.

 『아몬드』는 출간 당시부터 SNS와 독서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감정이 없는 소년’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함께, 청소년 소설임에도 어른들이 더 많이 공감했다는 후기게 되었다. 감정을 다룬 소설이 요즘처럼 예민한 시대에 어떤 울림을 줄지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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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용 요약

주인공 윤재는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년이다. 세상은 그에게 '이상하다'는 낙인을 찍지만, 윤재는 조용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폭력적인 사건과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윤재는 조금씩 감정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아몬드』는 윤재의 시선을 통해 감정이 무엇이고, 공감이란 어떻게 자라는지를 보여주는 성장 소설이다.

5. 인상 깊은 구절

"감정은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모양으로 다가온다."
"나는 나 자신이 이상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윤재의 말투는 단조롭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깊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이 전하는 감정의 정의가 오히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6. 감상 및 추천 대상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혹은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책이다. 관계에서 상처받고 지친 분들에게, 말없이 다가오는 위로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성장 소설이다.

7. 별점 및 마무리

⭐️⭐️⭐️⭐️☆ (4.5/5)
단순하지만 묵직한 이야기. 다음 리뷰는  양귀자작가의『모순』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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