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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정철의 한글자 줄거리 리뷰 오늘 소개할 책은 작가이자 카피라이터 정철의 "한 글자"이다. 정철 작가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카피라이터로도 유명하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나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책 뒷면에 적혀있는 정철의 [당부의 말씀] 때문이었다. "부탁입니다. 느려 터져 주십시오." "맞습니다. 별 걸 다 간섭합니다." "자, 이제 느림보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책을 쭉 훑어보니 사실 별 내용이 없었다. 각 페이지에는 대부분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서 읽어도 순식간에 읽을 분량이긴 했다. 그런데 정철님은 5초에 읽을 수 있는 글을 5분에 읽어 주십시오. 하고 독자들에게 당부를 한다. 행간에 넣어둔 이야기를 당신이 꺼내어 읽어 주십시오.라고 당부를 한다. 도서관에서 반 정도를 .. 2023. 9. 20.
경남가볼만한곳 울산간절곶 명칭유래 주요시설 경 남 가 볼 만 한 곳 울 산 간 절 곶 지난 주말에 다녀온 울산 간절곶 날이 너무 좋았고, 덕분에 기분전환까지 하고 온 멋진 곳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곳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곳이다. 간절곶에 가보니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영일만의 호미곶 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 보다도 5분이나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고 한다. 울산 간절곶 일출은 울산 12경중 5경이라고 한다. 아늑한 시골길에 위치하고 있는 간절곶은 입구로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공원 안으로 들어간다. 주말이고 날이 좋아서인지 간절곶을 찾은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간절곶에서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 2023. 9. 19.
지금만나러갑니다 줄거리 리뷰 소설과영화비교 오늘 소개할 책은 이치카와 다쿠지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처음에 한국버전 영화로 접했다. 그 이후에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꼭 읽어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읽어 보게 되었다. 줄 거 리 다쿠미와 아들 유우지는 1년 전에 죽은 다쿠미의 아내이자 유우지의 엄마인 미오를 잃고 단 둘이 생활하고 있다. 다쿠미는 오랜 지병을 앓고 있어 폐쇄된 공간에 있을 수 없고 오랜 시간 달리기를 할 수도 없고 먼 곳을 갈 수도 없다. 이런 다쿠미는 제 몸 하나 간수하기 힘들지만, 어린 유우지를 홀로 돌보며 미오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린 유우지는 자신 때문에 엄마가 죽은 거라며 자책하고 그런 유지에게 다쿠미는 엄마는 아카이브별에 간 것이고, 그곳에서 소중한 사람들.. 2023. 9. 19.
고양이 여관 미아키스 책줄거리, 구성, 기억에 남는 대사 도서관을 갔을 때 눈에 띄던 제목 "고양이 여관 미아키스" 고양이가 주인공인가? 하면서 책을 빌렸다. 2022년에 출판된 나름 신작 소설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구성 이 책은 서장, 제1장~5장, 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장 부모의 학대로 죽음을 맞이한 어린 소녀와 그 죽음을 목격하며 자신과 이 어린 소녀의 인연을 깨닫게 되는 검은 고양이의 이야기이다. 어린 소녀는 죽을 때 엄마와 함께했던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제1장~5장 각각의 주인공들이 자연재해에 맞닥뜨리면서 우연히 발견한 샛길을 따라가다가 여관을 발견하고 묵게 되면서 기인한 일을 겪게 되는 5명의 이야기. 주인공들에게는 우연이 었겠지만.. (사실은 고양이들이 눈, 폭풍, 안개등으로 사람을 홀린 것이다).. 2023. 9. 18.
기욤뮈소의 아가씨와 밤, 책 줄거리, 2023년이 되고 나서 마음먹은 것 중 하나가 독서이다!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고, 책을 읽고난 후의 나의 기분, 감정을 고스란히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블로그에 적어보기로 했다. 어릴 때는, 내가 좋아하는 책을 사서 모으는 것을 좋아했는데, 가격부담도 있고.. 책을 놓을 공간도 제한적이어서 이제는 중고서적이나 도서관을 이용한다. 동네 도서관에 들러 무슨 책을 읽을까.. 하고 신나게 구경하던 중, 눈에 들어온 작가의 이름 "기욤뮈소" 기욤뮈소작가가 처음이 아니었다. 예전에 "종이여자"라는 책을 통해 기욤뮈소를 알게 됐다. 지금은 종이여자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책의 표지와 작가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작가였으니, 기욤뮈소라는 작가의.. 2023. 9. 14.
[포천 당일치기 여행]까막골동치미막국수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돌담병원 우둠지포천이동갈비 얼마 전, 친정식구들과 다녀온 포천 당일치기 여행!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 후,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포천에 도착! 까막골 동치미막국수 점심시간 즈음에 도착해 먼저 포천막국수 한그릇씩 했다.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간 "까막골 동치미 막국수" 1층에서는 들깨기름을 직접 만드셨고 그래서인지 들기름이 향긋하고 맛도 좋았다. 서빙을 해 주는 로봇이 있었는데, 조카가 많이 신기해함! 나도 신기했는데.. 넌 얼마나 더 신기했겠니 한탄강다리 식사 후, 먼저 찾은 곳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조카가 "고모~ 이렇게 하고 사진찍자!!" 하길래~ㅋ 네가 하자는 건 다 해줄게~ 9살인 조카와 내 손이 비슷해 보인다. 언제 이렇게 컸니~^^ 다리 길이도 어마어마했지만, 중간중간에 바닥이 보이게 투명한 유리바닥은...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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