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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무라카미 하루키 1Q84, 구성, 줄거리

by 사자에짱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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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1Q84

 

그 책을 이제야 읽고 리뷰를 한다~

 

구성

 

1Q84는 1,2,3권 총 3권의 장편소설이다.

 

 

처음 1권에서는 진도가 그렇게 안 나가더니...

 

1권 중간이 지날 무렵부터는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더라......

 

1Q84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챕터별로 진행된다. 

 

남주인 텐고, 그리고 여주인 아오마메

 

3권에서는 우시가와라는 인물의 이야기까지 더해진다. 

 

 

 

줄거리

현재의 1984년이 아닌 새로운 공간 

 

그 새로운 공간을 아오마메는  1Q84라고 부르고

텐고는 고양이 마을이라 불렀다. 

 

하늘에 떠 있는 두개의 달이 그 증거였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추리소설인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애틋한 로맨스 소설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예측할 수 없는 글의 전개 덕분에

 

중간에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작가 무라카미하루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글을 전개해 나갔을까..

 

정말 천재인가 보다.... 하면서 정신없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산책을 하던 선선했던 어느 날 밤..

 

벤치에 앉아서 쉬며 문득 하늘을 바라보게 되었다.

 

설마... 내가 살고 있는 2023년이 2Q23년이 되어버린 건 아닐까 하고...

 

그런데......

 

달이 두 개인 것처럼 보였다. 

 

책의 본문에서는 환한 달과 그 옆에 찌그러져있는 작은달이 있다고 했었는데..

 

우리 동네에서 본 하늘에도 두 개의 달이 떠 있지 않은가?

 

순간 뭐지? 했는데... 

 

다행히 저 달 옆에 있는 아이는 또 다른 달이 아닌.. 금성이었다고 한다.

(저 사진은 2023년 5월 23일에 찍은 것)

 

책에 너무 빠져있었나 보다... 

사실... 이야기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긴 했던 것 같다.

 

 차 타면 멀미가 심해서 책을 읽기는커녕 

핸드폰도 못 쳐다보고 잠만 자는데

1Q84 책을 읽는 동안에는 

차를 타도 계속 책 생각이 났다.  

 


그래서 결론!!!

 

스포를 안 하려고 쓰다 보니 너무 두서없이 적은 것 같지만.. 

결론은 하나다.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인간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하며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감탄감탄을 연발하며 

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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